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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중에

Mac OS X에서 Oracle 구동하기

by likebnb 2014. 5. 11.

몇 년 전부터 메인 운영체제로 Mac OS X를 사용하고 있다. 주된 개발툴인 이클립스가 Mac OS X를 지원하고 Tomcat, Apache, MySQL, Java 

등도 Mac OS X를 지원하니 일하는데 큰 문제가 없는 셈이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Oracle DBMS가 Mac OS X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Oracle 10g 버전에서 Mac OS X를 잠깐 지원하는 것 같더니 이내 사라지고 이제는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버전은 없다.


개발 초기 단계엔 보통 데이터베이스를 서너번 지우고 새로 만들곤 하는데 아무리 개발 서버라지만 여러 개발자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DB를 이렇게

자주 건드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래서 로컬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설치해서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개발서버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점이 Max OS X로 운영체제를 바꾼 뒤 가장 아쉬운 점이었다.


그래서 종종 구글링을 통해서 좋은 방법이 없을까 찾던 중에 그 중 깔끔한 한 가지 방법을 찾았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가상머쉰에 오라클 리눅스를 

설치하고 거기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설치한 다음, 호스트 운영체제와 게스트 운영체제의 네트워크를 NAT로 묶어주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Mac OS X의 IP에 대한 1521 포트에 대한 모든 요청을 게스트 운영체제, 그러니까 오라클 데이터베이스가 설치된 리눅스의 IP에 대한

1521 포트로 포트포워딩을 해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마치 Mac OS X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가 구동되고 있는 것처럼 로컬 개발환경을 꾸밀 수

있다. 고맙게도 오라클에서 VirtualBox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최신 버전이 설치된 오라클 리눅스의 가상머쉰 이미지를 배포하고 있다.


즉 간단한 클릭 몇 번으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Mac OS X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 링크의 기사가 그 자세한 내용이다.


http://dimitrisli.wordpress.com/2012/08/08/how-to-install-oracle-database-on-mac-os-any-version/



오라클리눅스와 오라클데이터베이스가 설치된 가상머쉰 이미지오라클리눅스와 오라클데이터베이스가 설치된 가상머쉰 이미지





가상머쉰의 네트워크 카드에 포트포워딩 설정하기가상머쉰의 네트워크 카드에 포트포워딩 설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