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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에

마지막 햇살 - 쌩폴드방스, 프랑스

by likebnb 2013. 7. 26.





마지막 햇살 - 쌩폴드방스(Saint Paul de Vence)


니스에서 1 유로면 갈 수 있는 중세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작은 마을.

니스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중 구름에 가렸던 해가 다시 얼굴을 내민다.


서쪽을 향한 벽면이 많은 이유를 그제야 알았다!

가슴이 뭉클해지는 순간, 내 눈이 바라본 것을 

이 세상 제 아무리 좋은 카메라인들 담아낼 수 있을까...


곳감 빼먹듯 아껴둔 사진 한 장을 결국 빼들고 말았다.

지금 이 사진 한 장이 내겐 꼭 


필요하다.

...


추억한다.

되새긴다.

기억한다.

그리웁다.

사랑한다.

내인생아.




* 프랑스엔 쌩폴(Saint Paul)이 두 군데 있다고 한다. 이 둘을 구분하기 위해 방스(Vence)옆에 있는 쌩폴이라고 구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