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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남자

레버리지 리딩(Leverage Reading)

by likebnb 2010. 6. 24.

오래 전에 메모를 해놨던 글입니다.



주초에 제가 다니는 회사의 이사님께서 저에게 책을 한 권 주셨습니다.
그 책 제목이 [레버리지 리딩(Leverage Reading)]인데요,
굳이 직역을 하자면 [지렛대 독서법]이 되겠네요.

우리는 종종 이런 얘기를 하기도 하고 듣기도 합니다.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 없다' 고요.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책을 읽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나질 않는다' 고 말입니다.


네,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지혜를 배운다는 것입니다. 이미 무언가를 경험한 분들의 삶이 농축된 지혜 말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별다른 시행착오 없이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지혜를 배울 뿐더러 이로 인하여 시간을
벌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독서는 곧 투/자/활/동/이라고 규정을 하였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말 투자가 맞더군요.

이 부분에서 저도 상당히 많은 부분, 아니 전폭적인 공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책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요. 이 책의 저자는 특정 분야에 국한된 책들에 대해서만 이야길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어떤 분야에서든 이 방법이 전혀 응용할 수 없는 방법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이미 성공한 사업가이고 또 많은 기업의 CEO들에게 컨설팅을 해주고 있는 저자는 일년에 통상 400여 권의
책을 읽는다고 합니다. 하루에 최소한 한 권 이상이고, 어떤 날은 네 권의 책을 읽는다는 계산입니다.

어떻게 하루에 한권 이상의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일까요.
저자는 그 방법이 '레버리지 리딩'에 있다고 합니다. 지렛대를 이용한다는 말 같은데요.

자, 궁금하신 분들은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읽은 자로써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 입니다.


가을에만 책을 읽으란 법은 없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