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생각2 친구 승자에게는 많은 친구가 있고, 패자에게는 진정한 친구가 있다. - 광수생각 - "나는 패자인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생각해보니 내 주변엔 친구가 그리 많지 않으니까요. 그럼 몇 안되는 친구 중에 '진정한 친구가 있는가?' 라는 질문에도 역시 확답은 쉽지 않습니다. 물론 패자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얘기한 것이겠지만 다음과 같은 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요. 진정한 친구란 무엇일까요? 사람이 사람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일까요. 친구로서 그러니까 진정한 친구로서 베풀 수 있는 호의는 어디까지일까요. 그것을 알고, 그 때가 되었을 때 거리낌 없이 진심으로 행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되어줘야 겠습니다. 2010. 5. 24. 사랑은 사과와 같습니다 사랑은 사과와 같습니다. 보기에는 좋아도 깍아 놓으면 금방 색이 변하는... - 광수생각 - [Thinking like Barnabas...] "소금물에 담가 놓으면 되" 라고 종종 깎아 놓은 사과의 색이 변하지 않게 하는 방법을 여기 저기서 듣습니다. 사랑도 그렇게 색이 변하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좀 더 나이가 들면 그 방법을 알게 될까요? 지금은 그저 사랑은 있는 그대로를 가감없이 봐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참고) '깍아'는 '깎아'로 표기하는 것이 맞습니다. 2010.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