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1 불을 품어라 헤이리에 갔습니다.우리가 종종 찾아가는 그 곳 마당엔 늘 그렇듯이 모닥불이 지펴져 있습니다. 유난히 오늘은 그 파랗고 빨간 불꽃이 눈이 부십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온 까닭일까요?몸에 느껴지는 열기 보다는 눈에 어리는 불꽃이 더 강렬합니다. 내 가슴 속에도 저런 불꽃을 품고 싶어집니다. 2012.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