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1 비상 - 박차고 오르다 저 높은 창공을 유유히 날으는 한 마리 새. 날개를 떠받치고 있는 기류를 타고 아름다운 비행을 한다. 하지만 그 멋진 비행을 하고 있는 새도 하늘로 떠오르기 전엔 땅에 발을 붙이고 있었을 것이다. 멋진 비상을 꿈꾸면서... [Thinking like Barnabas...] '박차고 오르기' 위해서는 집중된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말 표현인 '박차고 오르다'는 참 적절한 표현이라는 생각입니다. 역동적인 표현인데다가 그 안에 앞서 얘기한 집중된 에너지라는 것이 느껴지기 때문이지요. 비상을 위한 집중된 에너지에 대해서 항공기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우리 나라 국내선의 경우, 이륙해서 순항고도에 이르기까지 소모하는 연료가 전체 연료의 반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즉, 대부분의 에너지를 이륙을 위해서.. 2010.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