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하는 중에41

오라클의 Materialized View 이야기 - 1) 구체화된 뷰의 두 가지 쓰임새 Oracle Materialized View의 개념 몇 년 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중 OLAP에 사용할 DW 구축을 위해 오라클의 Materialized View(이하 MView라고 표기)를 활용했던 적이 있다. Oracle 8i 이전 버전에선 Snapshot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MView는 오라클의 문서를 보면 그 주된 용도를 다음 두 가지로 요약한다. 하나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또 다른 데이터베이스로의 데이터 복제데이터 웨어하우스 환경에 사용되는 복잡한 쿼리에 대한 캐쉬 Data Warehouse 환경에서의 Materialized View 두 번째의 경우는 이미 경험한 바가 있다고 얘기했다. 보통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위한 쿼리라는 것은 여러 개의 테이블들을 조인하고 이로 부터 통계를 구하기 위해 SUM.. 2012. 12. 23.
어느날 갑자기 페러렐즈에서 네트웍 카드가 없단다 최근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 후로 메인 OS를 Windows 7에서 Mac OS X Lion으로 바꿔서 사용하는 중이다. 나에게 있어 컴퓨터로 하는 일이라는 것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 아니면, 문서 작업이 대부분이다. OS를 바꾼 뒤 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한 달에 몇 번 은행일을 봐야 하는데 이땐 어쩔 수 없이 Windows 운영체제가 필요하더라는... Mac OS X와 Windows의 동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몇몇을 겪어보고 난 나름의 결론은 Mac OS X에 가상머쉰인 Parallels를 설치하고 여기에 Windows 7을 탑재하여 사용하는 것이었다. 고작 Internet Explorer를 쓰기 위해 Windows로 다시 부팅하는 것은 No Thanks. 그런데 며칠 전 .. 2011. 10. 2.
FTP 프로그램 테스트를 위해 만들어 본 파일 생성용 쉘스크립트 근래에 자바 애플릿 기반의 FTP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사이트에 배포한 일이 있다. 처음에 배포했을 당시엔 드러나지 않던 문제가 보고되었는데 다름 아닌 2GB 이상의 큰 파일들을 전송하는 중에 Progress Bar가 정상적으로 동작하질 않는다는 것이다. 원인은 Data Type의 문제였다. 현재 전송중인 파일의 전송된 크기를 알려주는 변수를 long 타입으로 선언한 것이다. 이를 Long 타입으로 바로 잡아주니 문제는 해결되었다. 원인 파악과 수정 후 테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부산물이 하나 있으니 그것이 바로 오늘의 주제인 대용량 파일 생성용 쉘스크립트이다. 다음은 이 스크립트의 전문이다. 아주 간단한 뿐만 아니라 특별하게 어려운 내용도 없다. 다만 주목할 부분은 GB 단위의 파일을 만들기 위해.. 2011. 1. 14.
ftp 로그인이 실패, user account name access denied login failed 리눅스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그러니까 bash의 매력에 흠뿍 젖어 있는 사용자라면 기본적으로 bash를 사용하지 않고 csh이나 ksh 등을 사용하는 유닉스 계열의 운영체제에 접속하면 처음 얼마간은 상당히 당황하게 된다. 맨 처음 당황하게 되는 것은 아마도 파일명 자동완성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것 때문이리라. bash는 긴 파일명의 일부분만 입력한 뒤 TAB키를 누르면 파일명의 나머지 부분을 찾아서 자동으로 완성해주는 사용자 편의기능을 갖추고 있다. 최근 일하고 있는 환경은 AIX, 그러니까 UNIX 계열이다. 필요에 따라 새로운 사용자 계정을 하나 만들었고 telnet, ftp 등의 접속을 모두 확인하였다. 물론 모두 잘 되었다. 그런데 앞서 설명했듯이 새로 생성한 계정은 기본적으로 ksh을 사용하도록.. 2010.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