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푸레나무과1 풍년을 기원하는 꽃, 이팝나무 이름이 독특해서 기억을 하고 있는 오월의 꽃 중에 이팝나무꽃이 있습니다. 이 특이한 이름은 쌀밥을 뜻하는 우리의 옛말 '이밥'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얘기가 있는데요. 이름의 기원에서도 나왔다시피 이 나무의 꽃이 피는 모습을 보고 풍년을 점쳤다고 합니다. 나무는 목재, 염료, 땔감 등으로 쓰였구요. 경상북도 김해 주천면에 가면 천연기념물 307호로 지정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이팝나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500살이 넘었다고 하네요. 높이는 17미터, 둘레가 7미터, 가지는 동서남북으로 18~20미터까지나 뻗어 있다고 합니다. 물푸레나무과이며 산골짜기나 들판에서 자라는 나무로 목재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별 생각 없이 셔터를 눌렀다가 노출이 과한 사진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얀색의 가느다란 꽃잎이 일품입니.. 2010.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