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공원에 가보셨나요? 그러니까 보통은 파고다 공원이라고도 부르는 인사동 초입에 있는 그 공원이요.
기미년(1919년) 삼월 일일에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운동을 시작했던 역사적인 곳이기도 하지만
우리 선조의 섬세한 손길로 탄생한 아름다운 석탑, 원각사지십층석탑이 보존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커다란 유리상자 안에 들어 가 있지만 유리벽 가까이로 가서 들여다 보면
그 아름답고도 섬세한 부조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볼 수 있습니다.
조선 세조 13년인 1467년에 축조된 이 석탑은 기단이 3개층으로 되어 있고 탑신은 모두 10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래 지금의 탑골공원이 있던 자리에 원각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세조 11년인 1465년에 원각사라는 절이 먼저 세워지고
그로부터 2년 후에 이 탑이 만들어졌는데 당시 조선시대에는 유일한 형태의 석탑이었다는군요. 높이는 12m 가량입니다.
이 탑이 특별한 것은 우리 나라에 세워진 석탑들이 대부분 화강암을 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반면 이 탑은 대리석을 그 재료로
하고 있다는 것과 조선 시대에 건축된 탑이지만 고려시대의 경천사지 십층석탑과 그 형태가 매우 비슷하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대리석으로 만든 탑이라서인지 표면의 훼손이 심해져서 2000년에 지금의 유리상자를 씌워 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주말에 시간을 내서 꼭 한 번 탑골공원에 있는 이 탑, 원각사지십층석탑을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미년(1919년) 삼월 일일에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운동을 시작했던 역사적인 곳이기도 하지만
우리 선조의 섬세한 손길로 탄생한 아름다운 석탑, 원각사지십층석탑이 보존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커다란 유리상자 안에 들어 가 있지만 유리벽 가까이로 가서 들여다 보면
그 아름답고도 섬세한 부조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볼 수 있습니다.
조선 세조 13년인 1467년에 축조된 이 석탑은 기단이 3개층으로 되어 있고 탑신은 모두 10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래 지금의 탑골공원이 있던 자리에 원각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세조 11년인 1465년에 원각사라는 절이 먼저 세워지고
그로부터 2년 후에 이 탑이 만들어졌는데 당시 조선시대에는 유일한 형태의 석탑이었다는군요. 높이는 12m 가량입니다.
이 탑이 특별한 것은 우리 나라에 세워진 석탑들이 대부분 화강암을 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반면 이 탑은 대리석을 그 재료로
하고 있다는 것과 조선 시대에 건축된 탑이지만 고려시대의 경천사지 십층석탑과 그 형태가 매우 비슷하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대리석으로 만든 탑이라서인지 표면의 훼손이 심해져서 2000년에 지금의 유리상자를 씌워 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주말에 시간을 내서 꼭 한 번 탑골공원에 있는 이 탑, 원각사지십층석탑을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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