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에게는 많은 친구가 있고,
패자에게는 진정한 친구가 있다.
- 광수생각 -
"나는 패자인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생각해보니 내 주변엔 친구가 그리 많지 않으니까요.
그럼 몇 안되는 친구 중에 '진정한 친구가 있는가?'
라는 질문에도 역시 확답은 쉽지 않습니다.
물론 패자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얘기한 것이겠지만
다음과 같은 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요.
진정한 친구란 무엇일까요?
사람이 사람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일까요.
친구로서 그러니까 진정한 친구로서 베풀 수 있는 호의는 어디까지일까요.
그것을 알고, 그 때가 되었을 때
거리낌 없이 진심으로 행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되어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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